[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언슬전' 고윤정이 빚에 쫓기다 결국 율제병원에 돌아왔다.
12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첫 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이 율제병원 의사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이영은 전날 밤 악몽을 꾸다 꿈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그는 은행으로 향했고, 은행 직원은 그에게 "대출금 5000만 원의 상환일이 도래했다"며 재직증명서 또는 원천징수영수증을 요구했다.
결국 오이영은 사회생활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생각을 뒤로한 채 율제병원 의사 추가 모집에 지원, 다시금 출근을 하게 됐다. 언니 오주영(정운선)은 "나 아니었으면 추가 모집 지원서도 못 냈다. 감사해도 모자랄 판이다. 빚 다 갚을 때까지만 버티라"라고 당부하며 그를 병원 안으로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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