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시즌2를 고대하며 끝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마지막 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 그룹 아이브 레이가 전주 핫플레이스 중 단 하나의 진짜 찾기에 성공하며 제작진과 4대4 무승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3.2%, 최고 4.1%, 전국 가구 평균 2.9%, 최고 3.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7%, 최고 2.6%, 전국 평균 1.5%, 최고 2.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1회부터 8회까지 전 회차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첫 번째 장소는 100년 된 정미소 건물 카페로, 대왕 호박이 통째로 나오는 늙은 호박 쌍화탕과 호박떡이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 와플'로 유명한 두 번째 장소에서는 부추전 와플이, 칼국수 맛집인 세 번째 장소에는 서리태 콩국수가 신메뉴로 출시됐다. 그런가 하면 네 번째 장소에는 음식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돌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유재석의 속 뒤집기 전문인 차태현과 레이가 '속 뒤집개'로 활약하며 케미를 자랑했다. 차태현은 유재석, 송은이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 고경표는 돌 전시장인 네 번째 장소를 진짜로 선택, 정답을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식센이들과 제작진의 가짜 찾기 대결은 4대4 무승부로 종료됐다.
송은이는 "오랜만에 절친이랑 같이해서 재밌었고 뭉툭한 동생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미는 "마지막 아니니까. 계속 볼 거니까", 고경표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즌2에서 뵙도록 하겠다"며 다음 시즌을 고대했다. 유재석은 함께한 셰프들과 가게 사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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