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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미미 "8부작 너무 짧아, 200회 했으면"→유재석 "돈 더 나가는 일" [TV캡처]
작성 : 2025년 04월 10일(목) 20:58 가+가-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식스센스' 이른 종영에 아쉬워했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최종회에는 차태현과 그룹 아이브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주 핫플레이스 4곳 중 단 하나의 진짜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응원의 뜻으로 보내준 커피차를 발견했다. 제작진이 "시청자가 뽑은 나의 최애 예능"이라고 하자, 고경표는 "최곱니다 최고"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요즘 이런 게 없어"라며 감동했다. 고경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2025년 tvN 예능 1위'임에도 8회 만에 종영하는 것에 아쉬워했다. 미미가 "8부작 너무 짧지 않아요? 200부작 해야죠"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했겠죠"라며 "만약에 이와 반대의 결과였다면 8회도 길었을 거예요. 회사에서도 모르잖아요. 돈이 더 나가는 일인데. 원래 인생이 그런 거예요"라고 대문자 'T'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이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를 읽던 중, 유재석은 "저는 다른 것보다 이건 것 같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예능. 편안함이 최고다. 도파민을 찾는 시대에"라고 말했다. 미미는 "그렇기 때문에 다음 시즌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여러분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원래 시즌3가 고비"라며 "우리는 안 변하는데 보시는 분들 마음이 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그럼 그때 제가 좀 변해서 오겠다"며 "또 빤스만 입고 나와야겠네"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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