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L 최연소 사령탑으로 고양 소노를 이끌던 김태술(40) 감독이 경질됐다.
소노 구단은 10일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 경질로 공석이 된 자리에 적합한 후임을 물색 후 이른 시일 내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술 감독은 김승기 전 감독이 해임된 후 시즌 중간에 소노에 합류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소노는 시즌 전적 19승 35패로 정규리그를 8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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