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통산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민교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8강에서 김종선(구미시청)을 2-0으로, 4강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민속씨름 입단 17년차인 한라장사 1번을 기록한 남원택이었다.
박민교는 남원택을 맞이해 세 판 모두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준우승 남원택(창원특례시청)
-공동 3위 김무호(울주군청), 김민우(수원특례시청)
-공동 5위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종선(문경시청),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이효진(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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