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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리포터 시절 '최악' 연예인 폭로 "끝까지 단답만"
작성 : 2025년 04월 07일(월) 18:36 가+가-

이세영 /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리포터 시절 경험담을 밝혔다.

6일 개그우먼 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리포터 시절 최고&최악의 연예인 썰 풀면서 메이크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이세영은 메이크업을 하며 과거 리포터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세영은 "21살에 리포터로 데뷔했다. 3년 리포터 활동을 하다가 개그우먼이 됐다"며 자신이 인터뷰했던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리포팅할 때 어려운 상황 중 하나는 단답이다"라며 "실명 거론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한번은 어떤 분 인터뷰를 갔는데 그날따라 컨디션이 안 좋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 전부터 매니저 분이 오셔서 컨디션이 안좋으니 인터뷰 시간을 줄여달라더라. 주어진 시간이 어차피 15분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짧게 해달라고 하셨다. 전 베테랑이 아니었다.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단답만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어떤 촬영인가요? 하면 '화보요' 하고. 어떤 컨셉의 화보를 촬영 중이신가요 하니 '봄'"이라며 "어떤 걸 준비하셨나요? '준비한 게 없는데요', 포즈가 자연스럽던데 즉석으로 나온 건지 물어보니까' 그냥 하는 거예요' 하더라"고 예를 들었다.

이세영은 "그날 아프셨을 거다. 아마도 앞에서 매니저님이 그만하라고 해 인터뷰다운 인터뷰를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내용이 끝났다"며 "현장 상황이 항상 편하게 흘러갈 수는 없으니까. 인터뷰 내용은 별로 없어서 결국 방송을 못나갔고, 그냥 화보 촬영 스케치로 나갔던 기억이 있다"고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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