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성시경 "14년 만에 축가 휴식, 은퇴는 NO" [전문]
작성 : 2025년 04월 06일(일) 17:27 가+가-

성시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축가 휴식기를 선언했다.

성시경은 5일 자신의 SNS에 "벌써 4월이라니 비오는 식목일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성시경은 "공연할때 관객분들께는 이야기했었는데 2012년에 시작한 성시경의 축가 14년 만에 한해 쉬어가려한다"며 "너무 큰사랑을 받는 할 때마다 가슴 벅차게 행복한 공연을 쉬는건 저에게도 꽤나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작년에 공연 많기도 했고 무언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것 같다. 결국 전혀 쉬고있지는 못하지만"이라면서도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잘 조절해서 나 자신도 잘 돌아보고 못했던 것도 도전해보고 좋은 음악도 준비하고 그 음악으로 (대관이된다면^^) 연말에는 콘서트를 할수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어디 가버리고 은퇴하고 이런거아니니까 걱정마시고 어려운 결정 너른마음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주시길 퍼플과는 팬미팅때 노래하며 이야기 나눠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성시경 SNS 글 전문.

벌써 4월이라니 비오는 식목일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

폭삭 속았수다 덕에 너무 울어서 정신이 혼미하네요
글도 연기도 연출도 정말 너무너무너무
주연도 조연도 미술도 모든게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피아노 앞에서 이것저것 끄적대다가 글 올려요

공연할때 관객분들께는 이야기했었는데
2012년에 시작한 성시경의 축가
14년 만에 한해 쉬어가려해요

너무 큰사랑을 받는
할 때마다 가슴 벅차게 행복한 공연을 쉬는건 저에게도 꽤나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는데요

작년에 공연 많기도 했고 무언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것 같아요
결국 전혀 쉬고있지는 못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잘 조절해서
나 자신도 잘 돌아보고
못했던 것도 도전해보고
좋은 음악도 준비하고 그 음악으로
(대관이된다면^^) 연말에는 콘서트를 할수있으면 좋겠네요

어디 가버리고 은퇴하고 이런거아니니까 걱정마시고
어려운 결정 너른마음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주시길
퍼플과는 팬미팅때 노래하며 이야기 나눠요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