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이 해외 공식석상에서 임신 중인 불륜 연인 김민희를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월드 프리미어 시사와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작업 과정과 관련해 "제 영화 동료들이 있다"며 "어시스턴트인 프로덕션 매니저 김민희 등 3명이고, 붐 마이크 기사까지 4명이 작업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불륜 연인이자 영화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김민희는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지난 19일엔 두 사람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함께 베를린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다만 김민희는 포토타임에 불참, 홍상수 감독만 참석하는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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