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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차영옥 "사랑했던 남자에 전재산 사기, 6억 모두 날려 항우울제 먹어" [TV캡처]
작성 : 2025년 01월 30일(목) 22:03 가+가-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특종세상' 배우 차영옥이 남자에게 속아 전 재산을 잃었다고 말했다.

30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차영옥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옥은 고깃집에서 일을 하게 된 근황을 알렸다.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에 사기를 당했다고. 차영옥은 "2019년부터 고소했다. 지금 5년이 됐다. 서류만 쌓이고 있다. 화가 올라와서 목에서 그 감정이 콱 먹힌다. 2017년부터 수억 원을 처분하고 갖다 줬다. 2억을 처음 빌려주고, 또 2억을 받으려고 2억을 빌려줬다. 당시만 해도 부동산도 있고 집도 작은 게 있었다. 근데 다 날렸다. 그것까지 따지면 5억에서 6억 정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기 후유증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다고. 차영옥은 "망막 출혈이 오고 그때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항우 우제, 항혈전제 등 약을 달고 살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쌓아온 인생이 다 망가졌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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