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주병진이 13세 연하 신혜선에게 마음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맞선녀 신혜선의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신혜선과 함께 목적지 없는 버스 데이트에 나섰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에 대해 주병진은 "조금 더, '인간 신혜선'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을 느끼셨는지 기꺼이 어린 시절부터의 이야기를 갖다가 이렇게 꺼내서 저한테 해주시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은 와인 데이트로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병진은 "이렇게 마음을 열고 두 번 만나주셔서 감사하다"며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이를 들은 신혜선 역시 "이하 동문"이라며 그린 라이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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