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가 대한민국 대표 예능 브랜드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13일 '독박투어3' 측에 따르면 내년 초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여행 예능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주최 측으로부터 '여행 예능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독박투어3' 제작진과 '독박즈' 멤버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시즌3의 성공적인 론칭 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2023년 9월 첫 방송한 후, 1년 넘게 달려왔는데 갈수록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방송 2년 차에 이렇게 큰 규모의 시상식에 후보가 되어서 영광이며,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예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은 소비자가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상작 선정을 위한 소비자 투표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독박투어3'가 첫 후보 선정과 함께, 수상의 영광까지 누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전무후무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아 왔다. 그동안 20여개국을 여행했으며, 시즌3 첫 방송에서는 튀르키예와 체코로 역대 최장거리인 유럽 여행에까지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몽골 여행기를 방송 중이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개그맨 찐친'들의 여행기로 사랑받고 있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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