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이 사실상 더블헤더로 치러지는 가운데 2차전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왔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치르고 있다.

KBO는 오후 7시 15분 "챔피언스필드 19300석이 모두 매진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4 포스트시즌은 13경기가 치러졌고 누적 관중은 287150명이 됐다.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이 18경기로 늘어났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이번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모든 좌석이 꽉 찼다.

한국시리즈로 한정한다면 13경기 연속 매진이다. 2022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날까지 구름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한편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6-0으로 KIA가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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