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개그맨 이수근을 신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이래 해피투게더, 1박2일 등 인기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tvN '백패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인으로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근은 앞으로 헌혈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헌혈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신임 헌혈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근을 헌혈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이 가진 밝은 이미지와 따뜻한 마음은 헌혈이라는 중요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헌혈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적극 참여하실 수 있도록 헌혈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과 헌혈홍보대사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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