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서울이랜드FC(이하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홈 3연승을 노린다.

천안은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지난 5일 경남에 3-2로 승리하며 시즌 첫 홈 연승을 달성했고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천안은 이번 라운드 승리로 '시즌 첫 홈 3연승'까지 이루겠다는 각오다.

한편 홈 3연승을 위해서는 많은 팬들의 방문과 응원이 필요하다. '천안시티FC 대학생 프런트 유니크루'는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이 청명한 가을 날씨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가을 운동회'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 필드에서는 가을 운동회 릴레이 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공 굴리기, 3인 4각, 투호 축구가 진행된다. 또한 N게이트 팬파크에서는 색판 뒤집기 게임, 선수단 사인회 등이 열린다.

어린이 팬 330명 대상 하늘색 티셔츠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계속된다. 이는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지난 경남전 첫 진행 당시 증정 수량 330장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티셔츠 증정 이벤트는 천안의 마지막 홈경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천안 홈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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