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8월 30일~9월 1일)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2만3210명이 관람하며 누적 163만6708명을 기록,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파일럿'이다. 14만7949명이 관람해 누적 450만8850명이 됐다. 3위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8만7410명이 관람하며 누적 16만1426명이 됐다.

4위는 '사랑의 하츄핑'이다. 7만4156명이 관람하며 누적 88만4853명이 됐다. 5위는 '트위스터스'로, 6만9374명이 관람해 누적 55만7196명을 기록했다.

한편 2일 오전 7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베테랑2'가 33.3%로 1위를 차지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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