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하담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동행한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하담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정하담은 영화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까지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휩쓸며 루키로 주목받았다.

이어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이옥이 열사로 열연, 이후 '검은 사제들', '아가씨', '밀정',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그 외에도 정하담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스위트홈', '위대한 유혹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하담이 고스트 스튜디오가 함께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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