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치어리딩과 바디 프로필 도전을 선포했다.
이날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치어리딩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조우종은 "이번에 KBS에서 골프 중계를 맡게 됐다. 파리 올림픽 중계진으로 참석하게 됐는데, 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이 2주 정도 기간이 되는데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시도 중이다. 치어리딩이 약간 로망이었다"며 "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응원 챌린지를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직접 국가대표 치어리딩을 섭외를 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치어리딩이 근력 운동에 최고다. 그래서 함께 바디 프로필을 찍기로 했다. 2주 동안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해 운동을 하는데 저도 국가대표가 된 마음으로 준비해 보자는 마음"이라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전현무 의식한 거 아니냐"고 하자 조우종은 "그런 것도 있다. 전현무가 바디프로필을 찍고 브랜드 평판 1위를 했다. 나도 노려보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