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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투런포' SSG, LG 제물로 8연패 수렁 탈출
작성 : 2024년 05월 30일(목) 21:26 가+가-

최정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SSG는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8연패를 끊은 SSG는 26승1무28패로 6위를 유지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LG는 31승2무24패를 기록했다.

SSG 최정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반면 LG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는 1회말 박성한의 볼넷과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박성한의 도루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2사 이후 홍창기의 볼넷과 문성주의 안타를 묶어 1-1 균형을 맞췄다. 5회초에는 구본혁의 2루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를 틈타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의 안타 이후 최정의 2점 홈런으로 3-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에레디아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 4-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SS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LG의 반격을 저지했다. 7회말에는 정준재의 3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박성한의 내야 땅볼과 최지훈의 적시 2루타, 에레디아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대거 4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SSG는 8-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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