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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MV 민폐촬영 논란에 대만 제작사 사과 "합리적 출연료 지불"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7:34 가+가-

뉴진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대만 현지 제작사가 '민폐촬영' 등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2일 현지 뮤직비디오 제작사였던 레이궁즈쭤(雷宮制作)는 SNS를 통해 뉴진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뮤직비디오 스태프 모집에 대한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사 및 우리와 계약한 배우 에이전시의 책임"이라며 "한국 걸그룹 소속사 및 한국 측 촬영 관계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고 출연료에 해당하는 합리적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관계자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 3월 대만의 한 거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하면서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휴대폰을 검사하는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또 현지 인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현재 온라인에 떠도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대만의 시청, 경찰 등으로부터 공식 촬영 허가를 받았고 촬영 허가를 받은 범위 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무허가 촬영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당시 현장 스태프들이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으나, 촬영 통제 구역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정중히 사진 삭제를 요청했고 모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고성이 오가거나 무례하게 대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며 민폐촬영을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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