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병헌의 미국 LA집에 강도가 침입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연예매체 TMZ는 "'오징어게임' 스타 이병헌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들은 미닫이 유리문을 부수고 자택에 침입해 집을 털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도가 침입할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으며, 소속사 직원이 부서진 유리문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당한 물건과 피해액 등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도 사건이 이병헌을 표적으로 한 것이 아닌, LA 주변 부촌을 강탈한 강도들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인근에 살고 있는 배우 레나 웨이드도 강도가 들어 한화로 약 2억6740억원에 달하는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도난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배우 이민정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병헌은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프런트맨으로 출연, 올해 공개 예정인 시즌2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