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솔로 가수들이 오늘(6일) 일제히 새 앨범을 내놓는다.

먼저 가수 화사가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화사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를 발매한다.

'I Love My Body'는 화사가 지난 2021년 발매한 '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컴백곡이다. 특히 화사가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곡은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발표한 '마리아(Maria)'가 대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이채연도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Move : Street'을 내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보 타이틀곡 'LET’S DANCE'는 뭄바톤 장르와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댄스곡으로 누구든지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는 긍정적이고 신나는 메시지를 전한다. 중독성 있는 훅과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멜로디에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더해 이채연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채연은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으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뒤 2022년 10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전작인 '노크(KNOCK)'가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역주행에 성공, 큰 화제를 모았다.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은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이날 발매되는 재찬의 첫 앨범 이름은 'JCFACTORY'다. 재찬은 솔로 데뷔 앨범부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할 전망.

타이틀곡 'Hello'는 플럭과 808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스 팝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 재찬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재찬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재찬은 데뷔 이래 '상상 속의 너' '호랑이가 쫓아온다 (Uh-Heung)' '2022 (Forever)' 등 DKZ의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해 왔다.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 등 폭넓은 활약을 펼치며 '올라운드 치트키'란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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