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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3승' 한화,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작성 : 2023년 06월 01일(목) 21:18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8승3무27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21승30패로 8위를 지켰지만, 한화의 승차가 사라졌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4패)을 수확했다. 김인환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키움은 타선이 침묵한데다 선발투수 후라도가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1회말 정은원의 볼넷과 김인환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정은원과 채은성, 김인환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문동주는 키움 타선을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기세를 탄 한화는 5회말 정은원의 볼넷과 채은성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인환의 3점 홈런으로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문동주에 꽁꽁 틀어 막혀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문동주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키움의 추격을 저지했다. 8회말에는 이원석의 2타점 3루타를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김혜성의 2루타와 이정후, 러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임지열의 밀어내기 볼넷과 송성문의 적시타,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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