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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투수 대니엘, KS 1차전 6이닝 3실점 호투…승리 투수 요건 충족
작성 : 2026년 11월 03일(화) 21:00 가+가-

데이비스 대니엘 / 사진=팽현준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의 선발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이 가을야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니엘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대니엘은 8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14구, 체인지업 22구, 스위퍼 10구, 투심 28구 커터 10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48km/h가 나왔다.

이날 대니엘은 6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으나 박승규를 중견수 뜬공,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음과 동시에 김지찬의 2루 도루도 저지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후 김영웅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류지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정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영점이 잡힌 대니엘은 3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면서 4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니엘은 7회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7회초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를 맞은 뒤 구자욱에게 좌중간 뒤로 향하는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디아즈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로건 앨런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번째로 투수로 올라온 로건이 디아즈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대니엘의 실점도 1점 더 추가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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