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짤
최신기사 ▽
'투랑 동점포+라라 역전 적시타' 밀워키, 다저스에 2-1 역전승…NLCS 1차전 기선 제압
작성 : 2026년 10월 12일(월) 13:32 가+가-

브라이스 투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첫 경기를 승리했다.

밀워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여린 2026 메이저리그(MLB) NLCS 1차전에서 다저스를 2-1로 꺾었다.

지난해 NLCS에서 다저스에 4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던 밀워키는 홈에서 열린 1차전을 승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밀워키 선발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4.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뒤이어 올라온 4명의 투수가 실점 없는 피칭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선 브라이스 투랑이 동점 솔로 홈런, 루이스 라라가 역전 적시타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어려웠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다저스였다. 2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볼넷,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나간 1사 1, 2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다저스는 카일 터커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키케 에르난데스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3회까지 침묵하던 밀워키는 4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말 선두타자 투랑이 스쿠발의 95.5마일(약 153.7km)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바꾼 밀워키가 경기를 뒤집었다. 5회말 개럿 미첼의 볼넷, 쿠퍼 프랫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라라의 중전 안타가 나오면서 미첼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역전에 성공한 밀워키는 필승조를 가동했다. 6회초 애브너 유리베가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7회초엔 애런 애쉬비가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애쉬비는 1사 후 윌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오타니와 테오스카를 나란히 범타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승기를 잡은 밀워키는 9회초 트레버 메길을 마운드에 올렸고, 2사 후 카일 터커와 호수에 데폴라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무키 베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