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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 병역특례 논란에 "일부 선수들 경솔한 발언…국민·국군 장병께 사과"
작성 : 2026년 10월 05일(월) 18:28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병역특례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사과했다.

유승민 회장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대한체육회를 대표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자 축구대표팀 23명 가운데 아직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20명은 병역특례를 받게 됐다.

그러나 금메달 이후 주장 이기혁과 양민혁이 병역특례를 받게 된 것에 관련해 국민 감정을 건드리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박승수는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유승민 회장은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했고, 선수들도 귀국 후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승민 회장은 다시 한 번 공식석상에서 남자 축구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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