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짤
최신기사 ▽
'데이앤나잇' 송창식,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두 자녀 입양까지 [TV캡처]
작성 : 2026년 09월 12일(토) 23:43 가+가-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송창식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별거 중인 근황과 자녀들을 둘러싼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송창식과 정미조가 출연했다.

이날 송창식은 서울예고 동창생이었던 아내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리 집사람이 쌍둥이다. 자매가 모두 예고에 다녔다. 내가 미국 공연 갔을 때 언니를 만났다. '동생은 뭐하냐'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골동품점을 한다더라"라며 "그래서 한국에 와서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주하가 "마음에 있으셨네"라고 했지만, 송창식은 "천만의 말씀"이라며 "동창이니까 가서 뭐 살 게 있나 해서 겸사겸사 찾아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언감생심 내가 여자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그 나이에 골동품 가게를 경영할 정도면 우리하고 상대도 안 되는 사람이다"라고 너무도 다른 형편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창식은 아내의 부탁으로 파티에 파트너로 참석했고, 이후 파트너들과 키스를 하는 시간이 되자 아내가 "그냥 나한테 키스해"라고 말했다고 떠올렸다.

송창식은 비혼주의자였지만, 아내와의 키스 한 번에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는 17일 만에 약혼 후 결혼까지 속행했다며 "난 지금도 그 여자 마녀라고 생각한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송창식은 "필요에 의해서 별거 중인 것"이라며 "아내는 비즈니스 한다고 밖에 나가서 산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주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별거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내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또한 송창식은 자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한 명은 저희가 낳았고, 두 명은 양자, 양녀다"라며 "우리 쌍둥이 처형 때문에 둘이 생겼다. 미국에서 쌍둥이 처형이 입양을 원했고, 수소문해서 미혼모가 낳은 아이를 데려왔다. 하지만 법이 바뀌어 여기서 입양한 아이를 외국으로 보낼 수 없게 됐다. 그래서 '그냥 우리가 키우자' 해서 양녀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양녀가 안 되니까 미국에서 처형이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형편에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데려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