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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안은진, 첫방부터 격렬 키스+포옹으로 포문 (너 말고 다른 연애) [TV캡처]
작성 : 2026년 09월 12일(토) 22:25 가+가-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강준과 안은진이 처음부터 파격 키스신을 선보였다.

12일 첫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회에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남궁호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이미도에게 다가가 "제가 여기 처음 와서 그러는데 뭐가 제일 유명해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이미도는 통화하는 척 "내가 오늘 기분이 좀 별로여서 고독하게 혼술 좀 하고 싶은데 누가 자꾸 말을 거네. 응, 무시하면 눈치껏 꺼진다고? 오케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궁호 역시 "요즘 왜 이렇게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많냐. 나 혼술 하러 왔는데 여기 처음이라 메뉴 추천받으려고 말 좀 걸었거든? 근데 내가 자기한테 작업 거는 줄 알고 착각을 대단하게 하신다. 진짜 억울하다. 고백도 안 했는데 뺨 맞은 느낌 아냐"며 통화하는 척 심경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닥 그 쪽도 내 스타일 아닌데. 아시려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미도는 그런 남궁호를 빤히 쳐다봤다.

이어진 장면에서 남궁호와 이미도는 격렬하게 키스를 나눴다. 남궁호가 "우리 통성명도 안 한 거 알아요?"라고 하자, 이미도는 "그럴 거면 24시 카페를 가지, 여기 왔겠어요?"라고 받아쳤다.

남궁호가 "평소에 특이하다는 말 많이 듣죠?"라고 묻자 이미도는 "그쪽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응수했다. 이에 남궁호는 태연하게 "아닌데. 난 키스 잘한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미도가 "누가 그랬냐. 그만하자"고 하자, 남궁호는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그러냐"고 물었다. 이미도는 "아니요. 그냥 그쪽이 너무 구려서요"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행동은 상황극이었다. 남궁호는 "이것도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다"고 말했다. 이미도와 남궁호는 7살 때 처음 만난 사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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