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하늬와 남편 장 모 씨를 비롯,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전날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호프프로젝트는 이날 스포츠투데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28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 향후 진행 중인 관련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하늬는 2015년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해 사명을 변경 후 운영해왔다. 그러나 필수 절차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하늬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8월 '애마' 홍보 활동 당시 만삭의 몸으로 고군분투했으며, 얼마 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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