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이 감각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공식 SNS에 'i-dle MEDIA EXHIBITION : CITY of SENSE'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멤버들의 모습이 브라운관 TV 화면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 틈 사이로 느껴지는 감각들을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가 단순히 체험하는 공간이 아닌 감각을 되돌아보는 공간임을 예고했다.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Space S50에서 진행된다.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공간으로 꾸며지는 전시회는 참여형 부스가 설치되고, 벽면을 영상으로 채운 다면영상 존을 비롯해 미니어처 포토부스 등이 마련된다.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에서는 후드 집업을 비롯해 럭키드로우 핀뱃지, 트레이딩 카드세트, 포토카드 홀더세트, 회전 아크릴스탠드, 반지형 목걸이 등 각종 MD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미디어 전시회에 이어 내년 2월 21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싱커페이션'(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개최하고 월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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