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연말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장식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는 6일과 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개최한다.

'굿 럭'은 지난해 2024 케이윌 앵콜 콘서트 '올 더 웨이 : 크리스마스 에디션'(All The Way : Christmas Edition)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연말 콘서트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포근한 라이브로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에게 더욱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굿 럭'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편곡 더해 연말 분위기 UP…케이윌표 '웰메이드 공연'

케이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곡에 어쿠스틱, 스윙 등의 느낌을 더해 편곡, 한층 더 풍성한 사운드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밴드 사운드와 현란한 안무, 다채로운 연출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마술쇼를 보는 듯한 쾌감을 부를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케이윌표 '웰메이드 공연'이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추위도 녹일 믿고 듣는 '감성 보컬'

어느덧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케이윌은 탄탄한 라이브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OST 가창에도 나서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한 케이윌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감미롭고, 파워풀한 보컬을 통해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세트리스트에 따라 변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듯 공연의 몰입도를 높여 추위까지 녹이는 공연을 선물할 전망이다.

◆ 공연 전부터 기대 만발…감동과 웃음으로 채워질 무대

케이윌은 지난 11월부터 '굿 럭' 개최 소식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와 최신 유행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연일 공개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간단한 댄스 영상부터 '사무실 ASMR', 지난 콘서트 영상 복습하기,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콘텐츠까지, 케이윌의 공연이 더욱 즐겁고 다채롭게 꾸려질 것을 짐작게 했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매주 유쾌한 일상과 토크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케이윌은 더욱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공연 중간중간 활기를 더할 예정, 음악의 감동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선사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연말을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윌의 2025 연말 콘서트 '굿 럭'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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