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BO가 30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다.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돼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59명,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58명, KIA 타이거즈가 56명,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가 52명이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총 54명이며, 삼성이 12명으로 가장 많다.

삼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 박병호, 임창민 등을 대거 제외했다.

KT 위즈는 외국인 선수 헤이수스, 패트릭, 스티븐슨을 모두 풀었다.

KIA는 위즈덤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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