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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박용근, 채리나 결혼 10년만 프러포즈→김국진, 강수지에 땀 뻘뻘 [TV캡처]
작성 : 2025년 04월 28일(월) 22:59 가+가-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박용근이 채리나를 위해 10년 늦은 프러포즈를 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용근은 시험관 시술에 실패해 슬퍼하는 채리나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는 채리나 몰래 제작진을 만났다.

제작진이 "그전에는 프러포즈를 안 하셨는가"라고 묻자, 박용근은 "그때는 제가 딱히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서 이번에 한번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급하게 상의를 구하고자, 저 혼자서는 못할 것 같아서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반지부터 질렀다"며 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줬다. 또한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채리나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영상 받는 걸로 하자. 축하 멘트를 담은 영상 편지 이벤트를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때 채리나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채리나는 "집 맞아?"라고 물었다. 박용근은 "응. 혼자 있지"라며 진땀을 뺐다.

사진=TV조선


이 모습을 본 김지민은 "전화로 공기 소리가 들리거든. 다 들린다. 저는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집 안에서 어디 위치해 있는지 공기 소리까지 들린다. 방 안은 좀 더 아늑한 소리가 들리고, 화장실은 에코 소리가 들린다. 지하는 쾅쾅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이때 김국진이 "근데 이것도 알아야 된다. 여자들이 다 안다고 하는 것도 착각이다"라고 발언했다. 이를 들은 강수지는 "내가 뭘 몰라? 모르는 게 있구나 내가?"라고 반응했다. 최성국은 "안 들킨 게 있네. 몇 개"라며 웃었다.

김국진은 "그게 아니고. 여자들은 여자들만의 촉이 있다고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 지금 채리나를 봐"라고 수습했다. 강수지는 "촉은 여자가 있긴 있죠"라고 수긍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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