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스우파' 새 시즌의 저지가 된다.
내달 2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의 파이트 저지로 박진영, 알리야 자넬, 마이크 송이 합류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1994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누구보다 춤에 진심인 면모는 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구사하는 그는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파이트 저지들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알리야 자넬(Aliya Janell)은 자타공인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안무가로서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트 저지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 투어의 메인 댄서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씨스타 효린의 '달리 (Dally)', '웨잇'(Wait) 등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댄서들의 댄서'로 통하는 마이크 송(Mike Song) 역시 합류한다. 마이크 송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의 리더로, 이미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등에서 스페셜 저지로 활약했다.
라인업 완성과 함께 '월드 오브 스우파'는 각 크루 리더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의 카에아, 범접(BUMSUP)의 허니제이, 모티브(MOTIV)의 말리,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의 이부키, 알에이치도쿄(RHTokyo)의 리에하타, 로열 패밀리(ROYAL FAMILY)의 티샤까지 리더들의 비장한 눈빛이 기대감을 더한다.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진은 "국가대항전으로 새 챕터를 여는 만큼 방송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누구보다 춤에 진심인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과 세계적인 안무가 알리야 자넬 그리고 댄서들의 댄서 마이크 송이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다. 이분들이 '월드 오브 스우파'와 빚어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열 패밀리(ROYAL FAMILY)까지 총 6크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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