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3연패로 9위까지 떨어진 NC 다이노스가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변경했다.
NC 구단은 28일 "진종길 N팀(1군) 작전주루 코치가 QC(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이동한다. 박용근 코치는 N팀 작전·주루 코치(3루 주루), 최정민 코치는 C팀(2군) 작전·주루 코치(3루 주루코치), 최건용 코치는 D팀(재활군) 수비 및 멘탈 코치로 각각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보직 변경은 경험이 풍부한 진종길 코치를 N팀 QC 코치로 이동 배치해 야수 파트 유망주 육성을 강화하고, 코치진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팀 전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이번 보직 변경을 통해 팀 경쟁력과 조직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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