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외식 사업가 백종원의 예능 촬영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에서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중'이라는 제목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백 대표는 주방에서 고기를 썰고 있다. 착용한 상의에서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로고가 얼핏 보인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 대표가 한식 불모지에서 식당을 창업해 운영하는 tvN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시즌1 방송 후 큰 사랑에 힘입어 올해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부터 액화석유가스법, 농지법, 건축법, 원산지표기법, 식품광고표시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위반, 임직원의 성희롱 면접 논란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이며 책임을 통감한 바 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잡음은 여전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종원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는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남극의 셰프'는 편성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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