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성유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공개 게시물)에 꽃 모양으로 장식된 케이크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성유리의 딸로 추정되는 아이가 작은 손으로 케이크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성유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성유리는 최근 홈쇼핑을 통한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오는 30일 밤 9시 45분 GS홈쇼핑 방송에서 자신의 취향과 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는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의 코인 상장 뒷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해왔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총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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