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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상 수상
작성 : 2025년 04월 27일(일) 12:21 가+가-

김태관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개인상에 대한 시상식을 4월 26일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종료 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자부 신인상(상금 100만 원)은 충남도청 김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득점상(상금 1백만 원)은 하남시청 박광순, 어시스트상(상금 100만 원)은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GK상(상금 100만 원)은 두산 김동욱, 감독상은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두산 윤경신 감독이 수상하였다.

포지션별 베스트7(각100만 원)에는 하남시청 박재용(GK), 하남시청 박광순(LB), 두산 정의경(CB), 두산 김연빈(RB), 충남도청 오황제(LW), 충남도청 원민준(RW), 인천도시공사 진유성(PV)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베스트 에너지상(상금 50만 원)은 충남도청 오황제, 베스트팀상은 SK호크스가 차지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충남도청 김태관은 시즌 14경기에 출전하여 총 622분(출전 게임당 평균 44분)을 코트에서 활약하며 87득점 31어시스트로 신인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하였다.

김태관은 "저희 팀원들이 받을 수 있게 많이 도와줬고, 감독님 코치님께서도 기회를 많이 주시다 보니까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화려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정말 기쁘다. H리그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뛰면서 제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득점상 하남시청 박광순은 174골(59.40%), 어시스트상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은 87 어시스트, GK상 두산 김동욱은 145세이브(방어율 37.7%)를 기록하였다. 박광순은 정규시즌 MVP와 득점상, 베스트7(LB) 등 3관왕을 차지하였다.

베스트7 부문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총1059분 출전하여 174골, 69어시스트, 베스트 센터백 두산 정의경은 813분 출전하여 102골, 58어시스트, 베스트 라이트백 두산 김연빈은 1056분 출전하여 118골, 63어시스트, 베스트 레프트윙 충남도청 오황제는 1390분 출전하여 160골, 37어시스트, 베스트 라이트윙 충남도청 원민준은 1083분 출전하여 76골, 16어시스트, 베스트 피벗 인천도시공사 진유성은 781분 출전하여 68골, 16어시스트, 베스트 골키퍼 하남시청 박재용은 1124분 출전하여 251세이브, 방어율 34%를 기록하였다.

베스트 에너지상은 핸드볼 분석 프로그램인 비프로 핸드볼 시스템 Data를 분석하여 시즌 기간 코트에서 가장 많이 활동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충남도청 오황제는 1390분 출전하여 총120.737km에 걸쳐 코트를 누볐다.

홈 경기에서 마케팅 및 관중 동원 등 팬 친화적인 활동을 벌인 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팀상은 SK호크스가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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