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친아들과 함께한 순간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26일 자신의 SNS에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장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채 어린 아들을 안고 있었다. 아들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에서 다정함이 묻어나왔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1998년 아들 해찬 군, 2000년 딸 해인 양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하며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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