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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손흥민, 리버풀전도 못 뛴다…4경기 연속 결장
작성 : 2025년 04월 26일(토) 09:21 가+가-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는 28일 열리는 리버풀전에도 결장한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손흥민이 다가오는 리버풀전에도 결장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지난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연달아 결장한 바 있다. 리버풀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4경기 연속 결장하게 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문제는 없다. 손흥민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긍정적이지만, 리버풀전에 뛸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승4무18패(승점 37)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리그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4강까지 진출한 상황이라, 유로파리그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 역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4강 맞대결에 맞춰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과 보되/글림트의 UEL 4강 1차전은 오는 5월 2일 열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보되/글림트전 출전 여부에 대해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다. 오늘 처음 그라운드에 나왔는데,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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