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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멘사 회원 3기 영수, '백치미' 장미에 호감 "나사 빠진 모습 귀여워" [텔리뷰]
작성 : 2025년 04월 25일(금) 06:40 가+가-

사진=SBS Plus·ENA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의사인 3기 영수가 백치미를 발산한 장미에게 호감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3기 영수와 장미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똑똑한 사람이 좋다며 "사람이 자기한테 모자란 부분을 상대방한테 찾으려 하지 않냐. 나는 그게 IQ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3기 영수가 "나 IQ 높아"라고 하자, 장미는 자신 있게 "나 낮아"라고 해 영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기 영수는 "멘사가 뭔 줄 아냐"고 물었다. 장미는 "내가 바보인 줄 아냐. 나 대학교 졸업했어. 이건 실례 아니냐. 안다 그래. 멘사에서 몇 등 했는데?"라며 발끈했다. 3기 영수는 "몇 등하고 그러진 않고 (내가) 멘사 회원이지"라고 밝혔다.

그는 "상위 2% IQ 148 이상이 가입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탈출이나 보드게임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자, 장미는 "그 모임 하나도 안 부럽다. 가서 재밌게 놀아. 우리 아들 수준인데? 우리 아들이 가는 데다. '엄마 오늘 방탈출 카페 가도 돼? 한 17000원 쓸 것 같은데'하는 정도"라고 반응했다.

3기 영수가 "선호하는 남성상에 내가 부합하는 것 같다"고 하자, 장미는 "그렇지. 내가 지능 높은 사람 좋다고 했는데 '멘사를 아니?'라고 하는 남자를 알아보지 않냐. 나는 오감이 발달했다"고 말했다. 3기 영수는 "오감이 아니라 직감"이라고 정정했다.

장미의 말을 들은 MC 경리는 "상대를 띄워주는 것도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3기 영수는 "어떻게 보면 약간 조금 부족해 보이는, 나사 빠진 모습이 보이는데 그럴 때가 몇 번 있었다. 제가 정정해주거나 그럴 때 거기에 기분 나빠하지 않고 반박하지 않고 '오빠 맞아'라고 하는 식의 대화가 귀여웠다. 그런데 이 귀여움은 본질적으로 외모에서 발생한다"며 장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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