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복귀에 시동을 건다.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달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남태현은 2022년 8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그는 2024년 1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남태현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주변의 따뜻한 손길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다. 그 덕분에 용기를 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노래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태현은 5월 9일 싱글 '레인'(RAI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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