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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서 4경기 연속 안타+8호 도루…타율 0.264
작성 : 2025년 04월 24일(목) 14:15 가+가-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에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4(91타수 24안타) 4홈런 17타점 18득점 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11가 됐다. 도루 부문에서는 퍼시픽 코스트리그 공동 3위에 올랐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케이든 다나와의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다나의 초구 94마일(약 151.3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4회초 2사 1, 2루에선 7구 풀카운트 접전 끝에 포수 수비 방해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은 팀이 6-0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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