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 마동석이 '범죄도시5'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제작 빅펀치 픽쳐스) 주연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이자 제작자 마동석의 첫 오컬트 액션 다크히어로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마동석은 개봉을 앞두고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다, 감사하다란 생각을 갖고 있다"며 "공교롭게도 ('범죄도시'처럼) 봄에 개봉하게 됐다.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돼 너무 기분좋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뷰에서 '범죄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현재 나머지 네 편 시나리오를 동시에 쓰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대본 작업 중인데, 그 중에 한 편 정도는 내년에 촬영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