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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오나라 "또 다른 인물로 살아본 소중한 시간, '밥친구' 되길"
작성 : 2025년 04월 24일(목) 10:22 가+가-

오나라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오나라가 애틋한 끝인사를 전했다.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24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오나라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 중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열정적으로 사는 오나라 역을 맡아 춤과 액션을 포함한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나라는 "'빌런의 나라'에서 오나라로 보낸 모든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만들어 주신 작가님, 작은 거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주신 감독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함께한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모든 스태프들 덕분에 귀한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체적으로 중심을 잡아 주시고 믿음으로 이끌어 주신 센터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끝으로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나를 만들어준 우리 팀 동생들과 회사 식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전과는 또 다른 인물로 살아 볼 수 있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빌런의 나라'는 날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보다 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를 조금 더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많이 힐링되고 웃으셨길 바라고, 때로는 '밥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빌런의 나라'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새롭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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