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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퇴사 앞둔 예비신부 김다영 '철파엠' 막방 깜짝 등장…꽃다발+케이크 축하
작성 : 2025년 04월 23일(수) 16:35 가+가-

사진=김영철의 파워FM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성재가 예비신부 김다영 아나운서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 현장에 등장했다.

23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철파엠의 영원한 수다요정 다영 아나와 눈물의 막방. 양손 무겁게 온 아지(배디)의 깜짝 등장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배성재가 깜짝 등장해 마지막 방송을 마친 김다영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로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배성재는 DJ 김영철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김영철의 파워FM'의 수요일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김영철과 함께 직장인들의 애환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해 왔다.

그는 "'철파엠'은 오늘 막방이고 회사 생활은 금요일이 마지막이다"라는 김영철의 말에 "너무 감사하다. 예상치 못했다. 제가 2년 반 조금 안 되게 같이 했더라. 추억이 많았는데 마무리 인사를 드리는 날이 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배성재의 반응에 대해 "이번 주 내내 싱숭생숭해 하니까 '미안하다. 앞으로 더 잘할게' 토닥토닥해줬다"고 전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배성재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지난 2월 공식입장을 통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축하를 받았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2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영철의 파워FM', 'SBS 8뉴스', '생방송 투데이' 등 진행을 맡았다. 오는 25일을 끝으로 SBS를 퇴사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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